30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는 가수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을 기념해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7년 만에 솔로 앨범인데 부담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부담은 기본적으로 베이스에 깔려있다. 오랜만에 컴백이다 보니 저를 모르는 세대도 있을 것 같다. 부담을 넘어 기대된다”면서 “2024년이 ‘용(본명 권지용)의 해’이지 않냐. 내년이 되면 뱀이 된다”고 올해 컴백을 확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디지털 싱글이고 제목은 ‘파워’다. 힘에 관한 노래인데 (힘은) 상대적이지 않냐. 저한테 ‘힘’음 음악이다. 제삼자로서 7년간 공백기 동안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꼈다”면서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를 담은 음악이다. 다양한 힘을 잘 융화시키자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