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는 소란 보컬 고영배와 10cm 권정열이 공동작사한 곡으로, 무너질 것처럼 힘든 순간에 들려온 응원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고영배는 “다시 일으켜준 목소리에 보답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존경하는 작사가 권정열씨가 함께 가사를 만들어준 점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겸 배우 권은비가 주인공으로 나서 활약한다. 소속사는 “일반적으로 천사는 인간을 도와주고 응원해 주는 역할이지만 ‘목소리’ 뮤직비디오에서는 인간(소란)이 천사(권은비)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고받는 존재임을 보여줬다”며 “인간도 천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경계가 흐려지며 신성함과 인간성이 맞닿아 위로받는 연출을 통해 곡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목소리’와 함께 2016년 정규 앨범 ‘케이크’ 수록곡 ‘너를 보네’ 2024년 버전도 수록된다.
소란은 2025년 1월 18,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겨울 콘서트 ‘비 마이 라이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