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배우 황정민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퀴즈를 풀고 선물을 제공하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황정민’ 이름이 언급되자 “황정민 씨 개인적으로 친구지만 연락을 잘 하는 사이는 아니다. 남우주연상 축하한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앞서 황정민은 지난달 29일 ‘45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태진은 “직접 연락하시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박명수는 “그 정도는 아니다. 그렇지만 축하는 드린다. 저를 워낙 잘 챙겨주는 친구”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