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12월 2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7/ 배우 유재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심경을 에둘러 밝혔다.
유재명은 15일 자신의 SNS에 “지난 밤들의 악몽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며 “밤새 뒤척임도 그저 감사함으로 여깁니다. 오랜만에 평온한 일요일을 맞이한다. 표정들이 밝습니다. 바람은 차갑지만, 양지는 제법 따사롭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절대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단하나의 목표”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모두의 대한민국’”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4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안건 가결에 대해 의견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하 SNS 글 전문
지난 밤들의 악몽은 현실이 되지 않았습니다. 밤새 뒤척임도 그저 감사함으로 여깁니다. 오랜만에 평온한 일요일을 맞이합니다. 표정들이 밝습니다. 바람은 차갑지만, 양지는 제법 따사롭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