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은우가 야외 트리 텐트 독방을 보고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3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 (이하 ‘셋방살이’)에는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두 번째 강촌살이를 시작했다.
이날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는 집주인 오이바의 집에 삿방살이 주인 미키 집에 방문하기로 했다. 영어에 능숙한 차은우는 오이바와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그것도 잠시, 대화가 길어지자 차은우의 표정이 급격히 피곤해져 웃음을 안겼다.
잠시 뒤 미키가 살고 있는 집에 도착한 이들 앞에 펼쳐진 건 야외주방, 간이 화장실이었다. 오이바가 소개한 스페셜 룸은 공중에 매달려 있는 트리 텐트였다.
이를 본 차은우는 “이건 방이 아니죠”라며 당황해했고, 곽동연은 직접 올라가 본 후 “척추측만증이 올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차은우는 “우리 추우니까 같이 끌어안고 잘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