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들과 시즌2 쿠키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 오징어 게임 시즌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정재, 임시완, 조유리, 강애심, 양동근, 이서환이 출연해 ‘오징어 게임2’ 말미에 등장하는 철수 로봇 쿠키 영상에 코멘트를 더했다.
이어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시즌3는 새로운 게임과 더불어 캐릭터들의 격돌이 아주 뜨겁다”고 예고했다. 여기에 임시완은 “색다른 인물이 과연 철수 뿐일까?”라고 덧붙였다.
극중 모자호흡을 맞춘 강애심은 “시즌3에서는 여러분의 눈물 폭탄이 터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양동근은 “보여드릴 게 아직 무궁무진 너무 많다는 암시인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성기훈 친구 역으로 열연한 이서환은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즐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지난달 26일 공개 후 4일 만에 6만 8000 시청 수를 기록,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1위를 석권했다. 이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