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Plus 캡처
‘나는 솔로’ 24기 옥순의 직업을 두고 잡음이 일어난 가운데 제작진이 “K사 브랜드전략실 근무 사실관계는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9일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이 같이 말하며 “그 외 부분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은 없다”라고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가 담겼다. 이 방송에서 옥순은 자신을 대기업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서울 광화문 소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방송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옥순의 직업이 과장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옥순은 파견직 비서인데 왜 브랜드 전략실 직원이라고 말해서 정규직처럼 오해하게 하냐” 등 결혼을 전제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정확하게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브랜드 전략실에서 일하는 게 사실이면 거짓말은 아닌거 아니냐”, “고용 형태까지 공개해야 하느냐” 등의 반박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