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핫100’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로제가 지난해 10월 18일 공개한 ‘아파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5위를 기록했다. 3주 연속 같은 순위로, K-팝 여성 가수 중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핫100 5위권에 이름을 올린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BTS)과 멤버인 지민, 정국 그리고 가수 싸이 뿐이다. 여성 가수로는 로제가 유일하다. 로제는 ‘아파트’로 13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이 곡은 ‘글로벌 200(Excl. US)’ 정상도 유지했다. 총 12주째 해당 차트 1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