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검은 수녀들’은 당일 16만3650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검은 수녀들’은 이틀간 정상을 차지하던 배우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을 꺾었다. 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은 같은 날 6만9203명을 동원해, 누적 24만 8892명을 기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배우 송혜교, 전여빈 등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