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는 2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놀란) 표정으로 잠시 숨어있던 소라게입니다”라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워낙 뭐든지 (귀찮아서) 제 이야기를 크게 하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가족이나 주변분들도 여러분과 같은 반응이었는데요”라며 “앞으로는 너무 말 안 하는+결과만 대뜸 전달하는 습관(?)을 좀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근황을 조금 공유 드리자면, 저는 내일 다시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원지는 “정말 많은 축하와 관심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원지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신랑이 누구인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추측하고 신상을 캐내고자 하는 누리꾼 분위기가 과열됐다.
이와 관련 원지는 “저의 결혼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추측과 개인정보 공유, 사생활 침해 등이 막무가내로 이루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만큼, 더 이상의 침해는 삼가주시길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원지 SNS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들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놀란) 표정으로 잠시 숨어있던 소라게입니다. 행복한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워낙 뭐든지 (귀찮아서) 제 이야기를 크게 하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가족이나 주변분들도 여러분과 같은 반응이었는데요. 앞으로는 너무 말 안 하는 + 결과만 대뜸 전달하는 습관(?)을 좀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근황을 조금 공유드리자면, 저는 내일 다시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미리 찍어두었던 (광고포함) 자취 영상이 하나 올라갈 예정이구요! 이후에는 촬영 잘 다녀와서 업로드 루틴 다시 잘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야
정말 많은 축하와 관심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