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연맹인 PBJJF(Professional Brazilian Jiu-Jitsu Federation)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의 주짓수 챔피언십을 연다.
PBJJF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글로벌 주짓수 연맹으로,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하며 전 세계 주짓수인들에게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이번 부산 대회는 PBJJF가 아시아에서 여는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주짓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개최되는 PBJJF 아시안 주짓수 챔피언십은 한국 최대 규모의 주짓수 대회인 '파이바컵'을 운영하는 갬빗(GAMBIT)의 김라은 대표가 주관하며, ㈜콜라겐랩의 이민형 이사가 갬빗의 대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회 준비는 국내외 주짓수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PBJJF 아시안 챔피언십인 만큼 참가자들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PBJJF 멤버십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정통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주짓수인들에게 열린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 14일 마감된 1차 얼리버드 신청에서 이미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대회 열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참가 신청 마감일은 2025년 3월 27일(목)까지지만,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파이바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회는 2025년 4월 5일 부산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은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도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주짓수 대회 개최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PBJJF 아시안 주짓수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많은 국제 대회가 열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부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주짓수 저변 확대와 함께 아시아 주짓수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파이바컵'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