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연합뉴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5대 회장에 추대됐다.
KLPGA는 17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 사무국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을 15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KLPGA 13대 회장을 지낸 김상열 회장은 현재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서울신문 회장을 맡고 있다.
김상열 회장은 3월 20일 KLPGA 정기 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4년이다.
KLPGA 14대 회장은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021년부터 맡아왔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