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명수
방송인 박명수가 음주량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반복해서 하는 일이 있다는 게 소중한 거다’가고 박명수 씨가 그냥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그냥 한 말이 아니다. 34년 축적된 데이터와 철학, 배고픔, 곤욕, 이데올로기가 쌓여서 나온 말”이라고 했다.
이어 “주 2회만 음주하기로 했는데 주 2회 빼고 음주하고 있다”라는 청취자 사연에 “나는 주말에 5,000cc 마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인생의 재미 아니냐. 나는 한 달에 맥주 두번 정도 마신다. 근데 주 2회만 안 드시는 건 본인의 몸이 이기느까 먹는 거 아니냐. 난 몸이 못 버텨서 못 먹는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