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황정음이 두 아들과 사는 집을 최초 공개했다.
황정음의 집은 2층 단독주택으로 채광 좋고 널찍한 공간에 마당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벽은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고 화장실 변기도 칸막이가 나뉘어 있는 등 가정집이라기보단 사무실에 가까웠다.
실제 이곳은 사무실이었다. 황정음은 “제가 살 집을 따로 사놓지 않았었다. 왜냐하면 결혼해서 전 남편이 해온 신혼집에 살았는데 순식간에 이렇게 돼서 갑자기 집이 필요했다”며 “다행히 세입자가 나가는 타이밍이었다. 원래는 단독주택이었는데 그분들이 사무실로 바꿔놓은 곳을 저희가 부랴부랴 들어가서 부엌도 만들고 장판도 새로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충 되는대로 살고 있다”며 “저희에게 갑자기 닥친 일들과 상황에 맞게 가고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