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SNS 캡처
코미디언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딸의 명문 예고 입학식에서 기막힌 인연을 확인했다.
5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박준형 딸과 박성호 아들이 이런 인연으로. 같은 고등학교 입학 신기신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혜가 박성호 부부와 그의 아들을 선화예고 입학식장에서 만나 인증샷을 찍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재회와 자녀들의 입학을 기념해 축하 식사도 가졌다.
김지혜는 “아빠들은 97년 kbs 동기. 그 자식들은 2025년 선화 동기”라며 “입학식~ 도찐개찐부터 요들송까지 리스펙트”라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김지혜는 2005년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성호는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2006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