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중인 모하메드 살라가 차지했다. 손흥민에게 1위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였다.
음바페가 26일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24~25 라리가 21라운드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은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다”면서도 “나는 음바페를 고르겠다. 그는 경이롭다. 능력과 스피드, 기술이 뛰어나다. 그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지만, 매우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입단한 음바페는 적응을 마치고 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그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2경기에 나서 28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언급한 5명 모두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순위는 말 그대로 ‘손흥민 픽’이라 의견이 엇갈릴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