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새론(왼쪽)과 김수현 / 사진=김새론 SNS·일간스포츠 DB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이 김수현 소속사의 입장문이 발표된 후 고인과 김수현이 과거 촬영한 사진을 포렌식하기로 결정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입장문을 확인한 후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을 디지털 포렌식하기로 했다고 18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또 해당 매체에 따르면 유족 측은 “사과 한마디 바랬던 건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족은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해달라”며 “유족 측은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씨에 대해 많은 거짓들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족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공개한 김새론 내부에 한 남성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 사진에 대해 “김수현은 그 장소(김새론의 집)를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날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김새론 집에서 함께 텔레비전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2015년 만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