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첨당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5/
배우 이종석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종석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종석의 기부금을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종석 배우의 꾸준하고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연대와 관심이 피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종석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에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이종석은 코로나19 당시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함은 물론,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병원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금 1억 원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또 자립준비 청년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