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21일 극장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6.18/ 가수 김준수가 산불 피해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준수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수는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피해를 본 분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마음을 보탰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