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는 지난 24일과 25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롬 리얼 투 서리얼’ 타이틀곡 ‘체인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티저는 하이라이트의 치명적이고 숨 막히는 텐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록 레이저가 교차하는 공간을 거니는 양요섭, 사슬로 뒤덮인 테이블에 올라선 윤두준, 총을 든 손동운에 이어 이기광의 방아쇠를 당기는 제스처까지 드라마틱하고도 위태로운 무드가 스릴감을 선사했다.
이어 ‘체인스’의 매혹적인 퍼포먼스 일부가 처음 드러났다. 하이라이트는 두 팔로 목을 감싸거나 손 틈 사이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 등 몰입감 넘치는 군무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와 함께 “정해진 Fate. We go ride or die together baby”, “The chains. 깊이 파고들어. 날 가둬버린 걸 다 Cut off”라며 지독한 사랑을 노래해 뮤직비디오 본편과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체인스’는 광기 어린 사랑을 풀어낸 힙합 장르의 곡으로,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꾀한 하이라이트의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만날 수 있다. 멤버 이기광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하이라이트의 팀 색깔을 선명하고 세련되게 녹여냈다.
이 외에도 이번 미니 6집에는 앞서 팀명 비스트로 선공개한 발라드곡 ‘없는 엔딩’과 ‘굿 데이 투 유’, ‘팔로우 미’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총 4곡이 수록된다. 하이라이트는 현실과 비현실을 아우르는 음악적 메시지를 담은 ‘프롬 리얼 투 서리얼’로 공감을 자극하고, 완성도 높은 ‘체인스’의 음원과 퍼포먼스로 멈추지 않는 진화를 증명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의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체인스’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