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니는 “벌써 만으로 27살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한국에 ‘아홉수’라는 게 있는데 믿냐?”고 물었고, 민니는 “미신 이야기하면 또 제 전문”이라고 흥미로운 눈빛을 보였다.
태국 출신인 민니는 “태국에선 25살을 조심해야 한다”면서 “실제로 25살에 면허를 땄는데 차를 안 샀다”고 밝혀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점 봐주시는 오빠가계셨다. 용하다고 소문이 났다. 그 오빠가 ‘차를 사지 말라’고 해서 면허 따고 1년 뒤인 26살에 차를 샀다”고 덧붙였다.
전화번호만으로 점사를 봐주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민니는 “어렸을 때부터 쓰던 태국 전화번호가 있었는데, 번호 점을 봐주는 오빠가 번호만 보고 제 성격을 다 맞췄다.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기는 “네가 연예인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 난 이런 거 안 믿는다”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