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백년가게의 노하우를 담은 간편식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웰푸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협동조합과 함께 '2025 백년가게·백년소상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백년가게와 백년소상공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롯데웰푸드의 식품 제조 기술력을 접목해 공동 브랜드와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이라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프로젝트 모집 대상은 음식점업을 하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공인인 백년가게와 15년 이상의 식품 제조 업력을 가진 백년소상공인이다.
이외에도 가정간편식(HMR)과 즉석섭취식품, 밀키트 등 공동 제품 개발을 위한 레시피를 제공할 수 있는 등 롯데웰푸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선정된 백년소상공인과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우수한 메뉴를 롯데웰푸드의 '식사이론' 브랜드에 접목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백년소상공인이 쌓아온 소중한 전통과 맛이 젊은 세대를 포함해 전국의 모든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