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이민정 누나와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촬영 후 쉬는 시간마다 휴대폰으로 아기를 보며 행복해 했다”며 “이병헌 선배가 아기를 돌보고 사진을 보내주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 누나가 아기가 보고 싶어서 빨리 집에 가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민정이 그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지난해 3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상엽은 결혼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비신부를 한 문장으로 얘기하자면 나만 지긋이 바라봐 주는 사람이다. 모든 부분이 이상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