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와 SSG경기. SSG 최정이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왼쪽 안타를 날리고 기뻐하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7.08.
SSG 랜더스의 '홈런 타자' 최정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홈런더비 출전이 불발됐다.
최정은 당초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 레이스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KBO 관계자는 "최정이 햄스트링에 타이트함을 느껴 홈런더비에 참가하지 않는다"라며 "큰 부상은 아니다. 내일 올스타전 본행사엔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은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시즌 합류가 늦었다. 이날 불편함을 호소한 부위도 같은 부위로 알려졌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