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두 SNS
가수 자두가 근황을 공개했다.
자두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덥다고 마음까지 녹지 말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자두는 차 안에서 턱을 괴고 앉아 카메라를 응시했다. 금발로 포인트를 준 투톤 단발 헤어스타일과 상큼한 미소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매력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자두는 ‘더 자두’ 멤버이자 보컬로 ‘대화가 필요해’, ‘김밥’, ‘으악새’, ‘팔짜’, ‘놀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현재 혼성듀오 마음전파상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 목사와 결혼했다.
최근엔 먼저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대신해 조카 4명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조카들의 체육대회에서 히트곡 ‘김밥’에 맞춰 즉석에서 춤과 노래로 응원하기도 했다.
자두는 과거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남편과 함께 조카들을 돌보며 살고 있다”며 “아이를 낳지 않더라도, 조카들을 평생 책임지며 살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