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결혼 12주년을 자축했다.
10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깜빡할 뻔”이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올린 결혼 12주년 축하 이미지와 결혼식 당시 사진들을 재게시했다.
이어 “결혼기념일은 아들 농구 시합 관람이지”이라고 쓰며 아들이 농구 시합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약 1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13년 8월 10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5년 3월 첫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12월 둘째 딸 서이 양을 얻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