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정경호, 박지환이 ‘보스’ 홍보 요정으로 활약한다.
29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스’ 주연 배우들의 홍보 일정을 공개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추석 연휴에 맞춘 개봉을 앞두고 이번 주에도 ‘홍친자(홍보에 진심인 자)’ 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여 편안한 술자리 분위기 속 평소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허물없고 진솔한 모습과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자신의 손맛으로 전국을 접수하는 것이 목표인 순태 역의 조우진, 탱고에 빠져 댄서를 꿈꾸는 강표 역의 정경호, 홀로 조직 보스 자리를 꿈꾸는 넘버 3 판호 역 박지환까지,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배우들인 만큼 작품 밖에서도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과 환상적인 케미가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어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에는 조우진, 박지환이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라디오 생방송으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보스’ 촬영 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 안팎에서 이어지는 찐한 케미를 라디오 청취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10월 2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조우진이 리스너로 출연해 충격적인 범죄 사건을 파헤친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주는 유쾌한 모습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면모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영화 속 조직원들이 믿고 따르는 조직의 2인자 순태처럼 특유의 온화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코멘트로 든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보스’는 올 추석 유일한 코미디 액션 기대작으로 오는 10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