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3/
배우 조인성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힘을 보탠다.
10일 소속사 베이스캠프컴퍼니에 따르면 조인성은 올해 6년째를 맞이한 소아 희귀질환치료비 후원 ‘만나 바자회’에 참석한다.
지난 2020년 시작된 ‘만나 바자회’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및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합력하는 만나(manna)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를 위해 사용된다.
조인성은 6년 연속 ‘만나 바자회’와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 그는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은 물론, 만나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와 간식비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만나 바자회’에는 조인성 외에도 배우 김기방, 김하늘, 고창석, 비(정지훈), 버거형(박효준), 윤상정, 성령, 서민주, 김민석, 김태정, 송지우 등이 참여한다.
바자회에는 아티스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의류, 유아동용품, 생활용품, 건강식, 화장품 등 다양한 협찬 물품들이 마련된다. 모든 물품은 최저가로 판매되며, 제품 협찬과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만나 바자회’는 오는 18일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만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