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한 고급 워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23/ 배우 한지민을 상대로 악성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린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지난 20일 30대 여성 A씨를 협박과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SNS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입 닫아라” 등의 글 19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게시글에 한지민과 한지민의 지인도 태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고소인 자격으로 한지민을 불러 조사했으며 지난 3월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