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재근SNS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난데없는 이혼설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황재근은 7일 자신의 SNS에 “난 언제 결혼하고 이혼까지 한 걸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황재근과 이혼 후 아이돌 복귀한 티아라 지연 근황·패션’이라는 제목의 블로그 글이 담겨있다. 이는 지연의 전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을 황재근으로 잘못 기재한 것이다.
이에 황재근은 “이혼이 죄도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두 분”이라고 응원으로 해프닝을 매듭지었다.
한편 황재근은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이며 미혼이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자신만의 패션 감각과 입담으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