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 캡처
먹방 유튜버 쯔양이 과도한 먹방으로 인해 치아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9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메뉴만 총 100가지..? 만화방에서 얼마나 먹었을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쯔양은 만화 카페로 가는 차 안에서도 젤리 등 간식을 즐겼다. 이를 본 스태프가 쯔양에게 ‘치아가 건강해보인다’고 하자 쯔양은 앞니를 가리키며 “가짜야. 치아를 건강 목적으로 시술했다”고 말했다.
쯔양은 “(먹방으로)치아를 너무 많이 쓰니까 닳았다. 미리 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 점점 닳으면 더 많이 깎아야 한다”고 밝혔다.
미용 목적은 전혀 아니라고. 쯔양은 “건강을 위해 한 시술이다. 제 치아에서 길이를 살짝 늘린 거고 전체를 씌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쯔양의 가방 안에선 라면과자, 생라면, 젤리, 구독자가 보내준 과자 등 다양한 간식이 끊임없이 발견됐고, 이에 제작진마저 놀라워했다.
앞서 쯔양은 “젖살이 26세 때 한 번에 쫙 빠져 얼굴이 달라졌다”고 성형 의혹을 부인하며 “성형을 안 했는데 예뻐졌다고 하면 감사한데, ‘(얼굴을)왜 건드린 거냐 이상하게’ 같은 반응이 나오면 ‘얼굴이 요즘 별로인가?’ ‘포동포동한 게 나았나?’ 싶기도 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