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연합뉴스 네이버는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 가치 비율은 1대 3.064569다. 양사 발행주식의 총수가 달라 산정된 기업 가치에 발행주식 총수를 고려해 1주당 교환가액을 두나무 43만9252원, 네이버파이낸셜 17만2780원으로 산정했다. 이에 교환가액 비율은 1대 2.5422618이다.
네이버 측은 "양사 간의 기능적·유기적 협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구조 재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