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알고 보니 저작권 부자… GD보다 많은 216곡 (짠한형)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데이식스 영케이가 자신이 롤모델로 꼽아온 지드래곤 보다 더 많은 곡을 저작권협회에 등록한 사실을 밝혔다.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케이와 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영케이를 ‘숨은 저작권 부자’라고 소개했고, 영케이는 실제로 저작권 등록곡 수가 지드래곤보다 많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영케이는 “액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난다. 곡의 개수로만 보면 내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로 안 되면 양으로 가자고 생각했다. 협업할 때도 작업 비중과 상관없이 제 이름을 꼭 넣어왔다”고 말하며 꾸준한 작업력을 강조했다.

실제로 영케이가 참여해 등록된 곡 수는 무려 216곡에 달한다. 그는 치열한 작업량의 이유에 대해 “진짜 열심히 살았다. 작사·작곡을 했던 이유는 생존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좋은 곡을 들고 오지 않으면 데뷔를 하지 못할 상황이었다”며 당시의 절박함을 솔직히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