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웬 알튼 데이비스 SNS
배우 웬 알튼 데이비스가 세상을 떠났다.
최근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웬 알튼 데이비스는 지난 8일 오후 9시경 뉴욕 미드타운에서 길을 건너던 중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향년 60세.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61세 남성이 운전하던 검은색 2023년형 캐딜락 XT6로, 미드타운 맨해튼 웨스트 53번가와 브로드웨이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데이비스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출처=웬 알튼 데이비스 SNS
경찰은 성명을 통해 “웬 알튼 데이비스는 머리와 몸에 심각한 외상을 입었고, 구급대가 출동해 마운트 시나이 웨스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도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웬 알튼 데이비스는 2023년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인기 시리즈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젤’ 시즌 5에서 경찰관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도 여러 드라마·영화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