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송은이는 11년차 연예기획사 CEO의 고충을 토로했다.
송은이는 “처음에는 나와 직원, 작가, 숙이랑 시작했다”며 “지금은 아티스트만 22명이고 직원이 48명이 있다”고 운을 뗐다. 회사 복지에 대해서는 “간헐적이지만 여행 갈 때 환전해서 외화도 준다.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는 포상과 휴가, 휴가비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 당 매니저는 매출 별로 붙는다. 그리고 식대는 연예인은 1인당 1만 5천원이다. 아니면 먹성 좋은 사람은 끝도 없다”고 식대에 제한이 있음을 언급했다.
또 송은이는 “직원들과 다 친하기는 쉽지 않지만, 함께 일출 여행도 보러 갔다”고 했는데, 이를 들은 김숙은 “저게 오너 리스크다. 직원들이랑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것”이라며 “요즘은 늦어졌지만, 예전에는 오전 6시에 출근했다. 출근해서 탕비실 설거지를 다 해놓고 전체 톡방에 ‘누가 안 씻었냐. 내가 씻어놨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 송은이는 “희한한 게 나랑 여행만 갔다 오면 애들이 퇴사한다. 경비도 내가 냈는데”라며 “ 여행이 문제는 아니고 그 전부터 퇴사를 결심했던 거 같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