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0에서는 ‘역사가 될 오늘’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최초 설상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스노보더 최가온이 출연해 극적인 역전 우승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사진=tvN 제공. 최가온은 경기 당시 1·2차 시기에서 연이어 넘어졌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거머쥔 순간을 회상한다. 해당 장면은 미국 NBC가 선정한 10대 명장면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경기 중 벌어진 아버지와의 반전 일화와 함께 극적인 금메달 순간의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특히 아파트 3층 높이인 7m 하프파이프 경기장에서 두 무릎이 움직이지 않던 위기 상황에서도 “여기서 죽더라도 이 악물고 해보자”는 생각으로 다시 일어섰던 순간을 전하며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최가온은 아버지를 따라 7살 때 스노보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거듭된 부상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여정도 공개한다. 꿈의 대회 20분 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으로 세 차례 대수술을 받았던 경험도 털어놓는다. 그는 “눈 뜬 채로 죽은 느낌이었다”며 소변주머니와 피주머니를 달고 지냈던 회복기를 담담히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30년간 조선 왕조를 연구한 역사학자 신병주, SM엔터테인먼트에서 22년간 아이돌을 발굴해온 윤희준 센터장, 데뷔 36주년을 맞은 싱어송라이터 윤종신도 함께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