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의 장남 찬형 군이 미국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여성동아’에는 ‘실버 버튼, 장남 버클리 음대 합격까지 겹경사 | 결혼 20주년 맞은 배우 류진 이혜선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류진은 장남 찬형을 두고 “호기심이 정말 많은 아이”라며 “예전에는 의사나 과학자 같은 꿈도 이야기했는데 음악을 선택한 게 의외였다”고 말했다.
앞서 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찬형 군의 버클리 음대 리더십 전공에 합격했으며 오는 8월 입학을 앞두고 있단 소식을 전했다.
이를 두고 류진은 “하고 싶은 일에 꽂히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향인데 결국 해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아내 이혜선은 “찬형이가 지원한 대학은 한 곳뿐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찬형 군은 앞서 문화유산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했고, BTS 뷔 닮은 꼴로 SM, JYP, YG 3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연예계 진출을 거절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혜선은 “(찬형이)처음부터 특정 학교를 목표로 준비했다기보다는 학창 시절 청소년 문화해설사 활동과 지금까지의 경험을 돌아보며 가장 잘 맞는 학교를 고민한 끝에 버클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입시는 처음이라 부모로서 낯설고 불안한 부분도 많았다. 아이를 믿는다고 해도 걱정은 됐다”며 “처음엔 ‘자만 아닐까’ 싶을 만큼 확신이 강했는데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음대 진학을 택한 찬형은 물론, 과거 남다른 비주얼을 뽐냈던 동생 찬호 군의 연예계 진출에 대해서 궁금증이 모였다. 류진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이 있다고 하면 반대할 생각은 없다. 다만 연예인 아빠로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은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류진은 2006년 승무원 출신 이혜선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찬형, 찬호를 두고 있다. 류진 가족은 과거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