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2026 WBC 호주전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천제셴. 천제셴은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잔여 대회 출전이 어려워졌다. [AP=연합뉴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호주와의 첫 경기를 패한 대만 야구대표팀을 향해 파격적인 응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만 매체인 ETtoday는 'WBC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 야구대표팀이 6일 저녁 강호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정하오춘이 선발 등판해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맞대결한다'며 '대결을 앞둔 가운데 인기 스트리머이자 버블티 브렌드 브렌드 '톱 티어 티(Top Tier Tea)'의 창업자인 딘터가 소셜 플랫폼을 통해 응원 이벤트를 발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날 대만은 2026 WBC 조별리그 호주전을 0-3으로 완패했다. 충격을 수습하기도 전인 6일 우승 후보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더욱이 일본의 선발 투수는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에이스 야마모토이다. 일본전마저 패하면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해지는 상황. 딘터는 '야마모토로부터 1점을 낼 때마다 음료 1000잔을 증정한다. 상한선 없이 그가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계속된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을 꺾으면 추가로 3000잔, 한국팀을 이길 경우 역시 3000잔을 증정한다고 부연했다.
Taiwan's batting coach Peng Cheng-min, right, helps a player on batting drills during their practice session in Tokyo, Wednesday, March 4, 2026, ahead of their World Baseball Classic games. (AP Photo/Hiro Komae)/2026-03-04 15:22:0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Ttoday는 '딘터는 최근 음료 브랜드 경영에 진출해 우롱차 전문점을 설립했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국제대회에 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최근 WBC 개막 전에는 '팀 타이완' 관련 의류를 입고 매장을 방문하면 지정 음료를 교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