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0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만루 원태인이 카디네스를 병살로 처리한 후 포효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0/
천만다행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의 팔꿈치 상태가 "90% 가량 회복됐다"는 소식이다.
삼성 구단은 6일 원태인의 병원 검진 결과를 발표, "원태인이 청담 리온 정형외과에서 재검을 받은 결과 팔꿈치 손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회복 소견을 받은 원태인은 곧 공을 던질 예정이다. 구단은 "8일부터 캐치볼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이후 상태에 따라 ITP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인 ITP(Interval Throwing Program)는 거리와 강도를 달리하면서 공을 던지는 재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원태인의 향후 경기 등판 일정은 캐치볼 및 ITP 진행 속도에 따라 본인 및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원태인은 지난달 15일, 팔꿈치 굴곡근 부상 소견을 받았다. 부상 정도는 'Grade 1'으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으나, 3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리그 개막전 출전까지 불투명할 것으로 보였으나, 90% 회복 소견을 받아 한숨을 돌렸다. 천만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