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최근 출연했던 유튜브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재룡은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안재욱이 이재룡이 가방에서 프리미엄 맥주와 테킬라를 꺼내자 “이제는 술에서 좀 빠져야 할 때 아니냐”고 묻자, 이재룡은 “그래도 아직까지는”이라며 웃어 보였다.
안재욱은 또 “내가 아는 배우 중 재룡이 형이 주량이 가장 세다”며 “이겨본 적도 없고 취한 모습을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룡이 “지난번에 완전히 취해서 갔다”고 하자 신동엽 역시 “맞다. 재룡이 형 취하는 걸 보는 건 쉽지 않다”며 공감했다.
이어 안재욱은 “젊었을 때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마실 수가 있지’라고 생각했다”며 “형은 1차, 2차, 3차를 가도 끝까지 멀쩡하다. 그걸 보고 더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 영상은 이재룡이 7일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달 23일 공개된 ‘형님들 집단 광기. 슴살 패기 모드 ON.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 편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에서 이재룡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해야 한다”, “영상 비공개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제작진에게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7일 오후 5시 기준 ‘짠한형 신동엽’ 측은 별다른 조치 없이 해당 콘텐츠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재룡은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