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0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코엔 윈이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8/
LG 트윈스에서 뛴 코엔 윈과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워윅 서폴드가 호주 대표팀 일원으로 일본의 기세를 막았다.
코엔 윈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의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 ⅔이닝 동안 무피안타 1볼넷으로 무실점했다.
앞선 6회 초 호주가 1점을 선취했다. 1사 후 애런 화이트필드가 2루타 후, 3루 도루, 상대 송구 실책을 틈 타 홈을 밟았다. 1점 차 상황에서 코엔 윈이 마운드에 올랐다.
윈은 선두타자 오카모토 카즈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운 뒤, 슈고 마키에게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일본이 비디오 챌린지를 신청했고, 판독 결과 타자 주자 마키만 살았다. 호주는 윈을 빼고 존 케네디를 마운드에 올렸고, 케네디가 첫 타자 겐다 소스케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으나 와카츠키 켄야를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윈의 실점도 올라가지 않았다.
서폴드. AP=연합뉴스
코엔 윈은 지난해 LG 트윈스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선수다.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하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2019년과 20202년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워윅 서폴드도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 ⅔이닝 1피안타 2볼넷으로 부진했으나, 상대 주자의 본헤드플레이로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한편, 앞서 대만에 4-5 일격을 당한 한국은 이번 일본-호주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이 반드시 호주에 승리해야 2승 2패 동률로 9일 경기에서 승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주가 이날 일본에 승리하면 한국은 자동 탈락이다. 일본의 승리를 기원해야 하는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