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NS 갈무리]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만 뜨거운 게 아니었다. 관중석에서도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TMZ 스포츠, 데일리메일 등 스포츠전문매체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야구대표팀과 멕시코 야구대표팀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벌인 WBC 조별리그 B조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TMZ 스포츠는 ‘미국과 멕시코의 WBC 조별리그 경기에서 경기장뿐 아니라 관중석에서도 두 나라 팬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다. 그 모습은 매우 험악했다. 다이킨 파크 외야석에서 벌어진 싸움이 SNS(소셜미디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멕시코 대표팀 티셔츠와 미국 대표팀 티셔츠를 입은 남성 두 명이 주먹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다.
영상 속 상황은 위험천만했다. 난투극 발단이 무엇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멕시코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다가가 미국 티셔츠를 입은 남성에게 주먹을 날렸다. 양측 모두 공격을 주고받았는데, 미국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계단에 굴러 떨어져 크게 다칠 뻔했다.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또 다른 미국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다가와 단체 싸움으로 번졌다.
난투극에 가담한 관람객들이 경기장 보안 요원이나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