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른 무릎 문제로 15경기 연속 결장한 커리의 복귀 시점이 더 늦춰졌다. 사진=ESPN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늦춰졌다.
미국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구단의 발표를 인용, “스타 가드 커리가 지속되는 오른 무릎 문제로 추가로 10일 더 결장할 거”라고 전했다.
앞서 커리는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 증상으로 15경기 연속 결장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커리는 최소 5경기를 추가로 결장할 예정이다. ESPN은 “커리가 겪고 있는 증상은 보통 무릎뼈 주변의 붓기와 통증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커리는 최근 며칠 동안 코트 훈련 단계에 진입한 바 있다. ESPN에 따르면 구단 소식통들은 “커리가 시즌 막판 복귀해 흔들리는 골든스테이트를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플레이오프로 밀어 넣기 위해 매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계속 설명해 왔다”고 전했다. 커리는 앞으로 며칠 동안 코트 훈련 강도를 높일 전망이다.
하지만 ESPN은 “커리는 이 오른 무릎 문제를 예측할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해 왔다. 지난 1월 개인 훈련 도중 처음 나타난 이후 이미 여러 차례 차질을 겪었다”며 애초 최초의 복귀 시점이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였다는 점을 떠올렸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꺾였다. 강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을 시작으로, 약체로 분류되는 유타 재즈, 시카고 불스에 연거푸 고개를 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 기준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9위(32승33패)까지 추락한 상태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10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벌여야 한다. 커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워싱턴 위저즈, 보스턴 셀티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경기서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