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정책에 발맞춰 (주)네오블로(대표 유병찬)가 세계 최초로 '금형 호환 전동식 1-스테이지 ISBM'(Injection Stretch Blow Molding Machine)을 개발해 화제다.
2026 특별기획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네오블로는 기계 제작 전문기업이다. 한국․동남아․유럽의 PET병 제조 장비 시장에서 30여 년째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일본산 유압식 1-스테이지 사출연신블로우(ISBM) 장비를 국산화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일념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다년간 진행된 연구, 개발 끝에 일본산 유압식 장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금형 호환 전동식 1-스테이지 ISBM을 탄생시켰다.
기존 일본산 장비는 정밀 인몰드 라벨(이하 IML)을 구현하기 어렵고 금형 호환이 불가능해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 이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모량이 높아서 CO2가 많이 배출되고 누유로 인한 위생 및 환경 문제가 발생되며 정밀 제어 한계로 인해 IML과 같은 고정밀 공정적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런 반면 네오블로 장비는 고품질 정밀 인몰드 라벨 성형이 가능하고 일본 장비 금형과 호환할 수 있어 투자비용이 적게 든다. 또한 전동 서보 구동 시스템으로 작동되므로 에너지 소비량을 70% 이상 줄이면서 CO2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인몰드 라벨 PET병 생산 기술도 확보한 유병찬 대표는 "소부장 기업이 지속 성장 기틀을 다지려면 R&D가 필수인 만큼 정부와 관련 부처가 이와 관련된 투자와 세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동남아, 유럽이 네오블로 1-스테이지 ISBM 장비 판매와 대리점 계약을 요청한 상태이며 5년 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