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선후배 출신 박지윤과 전현무가 서로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2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제주 도민’ 특집으로 박지윤을 만났다.
이날 전현무는 “‘먹친구’ 2부 주인공은 저랑 인연이 오래된 분인데, 불편하진 않지만 호칭이 애매하다”며 박지윤을 소환했다. 박지윤은 “입도 6년 차 박지윤이다”라고 인사한 뒤, “제가 현무 씨보다 동생인데 (KBS 공채 아나운서) 2기수 선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을 자신이 단골로 다니는 향토 음식점으로 데려갔다. 박지윤 덕에 섭외를 단번에 마친 뒤 자리에 앉자 곽튜브는 “두 분 호칭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우린 서로를 안 부른다. 눈 마주치면 그냥 말한다”고 답했다.
식사를 하던 중 박지윤은 “사실 현무 씨와 함께 근무한 시간은 2년뿐이지만, 입사 때부터 다 지켜봤다. 그때 난리 났었는데”라고 폭로전에 시동을 걸었다. 곽튜브가 “너무 멋있어서?”라며 포장하려 했지만, 박지윤은 “누가 쟤 뽑았냐고 술렁이고 뒤숭숭했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어 그는 “(전현무) 면접에 황수경 선배가 들어갔다는데 우리끼리 ‘선배가 그럴 리 없다’고 했다. 심지어 MBC 신입은 오상진이었는데 왜 오상진을 놔두고 전현무를 뽑았냐고 했다”고 폭주했다.
전현무가 어질어질해 하는 가운데, 박지윤의 폭로는 계속됐다. 그는 “신입 때 현무 씨가 예능서 자꾸 무리수를 둬서 윗분들에게 자주 불려갔다”더니 “어느 날은 한 예능에서 ‘박지윤 선배는 성형수술을 많이 해서 의료 정산을 받았다’고 했다. 누가 화가 안 나겠냐. 요즘이면 SNS에 사과문 올릴 각”이라고 ‘전현무리수’ 시절 ‘썰’을 방출했다.
한편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