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홀로 출산 후 아이를 양육 중인 가운데, 친부와의 책임 있는 소통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서은우의 법률대리를 맡은 오엔법률사무소는 18일 “서은우 씨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 있는 태도와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의”라고 밝혔다.
현재 서은우는 복지시설에서 아이를 홀로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이의 출생과 양육과 관련해 친부 A씨와의 구체적인 협의나 대화는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서은우 측은 “아이의 권익을 위해 최소한의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며 대화를 거듭 요청했다.
법적 대응과 관련해서는 “상대방을 상대로 형사 고발이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한 사실은 없다”며 “아이의 권익 보호 차원에서 인지청구 소송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A씨 측에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병원 서류 위조 의혹과 관련한 고발 역시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서은우 측은 무엇보다 아이의 미래를 강조했다. “아이가 장차 자신의 출생과 관련해 불필요한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 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며 “법적 분쟁 확대가 아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은우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5월 혼전임신 사실을 밝히며 친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A씨는 서은우를 상대로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양측은 현재까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은우는 같은 해 12월 아들을 홀로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