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솃이 30일(한국시간) 피츠버그전 3회 삼진을 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Mandatory Credit: Brad Penner-Imagn Images/2026-03-30 03:53:0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보 비솃(뉴욕 메츠)이 이적 3경기 만에 홈 팬들로부터 야유받았다.
미 ESPN은 30일(한국시간) "비솃이 메츠 이적 후 세 번째 경기 7회 타석에서 시티 필드 홈 관중의 야유를 처음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뛴 비솃은 올 시즌 메츠와 3년 총 1억 2600만달러(1905억원)의 계약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 후 3경기에서 14타수 1안타, 타율 0.071로 부진하다. 삼진만 8차례나 당했다. 2019년 빅리그 데뷔 후 통산 타율 0.291의 비솃이 극도로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ESPN은 "비솃은 지난해 삼진율 14.5%로 낮았다. 올해는 50%가 넘는다"며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Mar 26, 2026; New York City, New York, USA; New York Mets third baseman Bo Bichette (19) follows through on an RBI sacrifice fly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during the first inning at Citi Field. Mandatory Credit: Brad Penner-Imagn Images/2026-03-27 09:56:5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비솃이 2-2로 맞선 7회 2사 2, 3루에서 3구 삼진을 당하자 처음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연장 10회 말 1사 2루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비솃 역시 "나도 내 타석이 형편없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의 야유가)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부진을 인정했다.
주포지션인 유격수인 그는 팀 구조 상 3루수로 나서기도 한다. 최근 송구 실책으로 경기 전 수비 연습 시간도 늘렸는데, 비솃은 더 많은 정신적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보여준 모습에 만족할 부분이 별로 없다"며 "시즌 초반이라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 거다"고 긍정적으로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