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 예고편 캡처 /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제공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이 내달 개봉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는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의 포스터 및 예고편을 14일 공개했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홍상수 감독 34번째 장편영화로, 이혼 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여배우 배정수가 독립 영화를 통해 복귀하는 이야기를 담은 흑백영화다.
주인공 배정수는 송선미가 연기했고,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신석호와 김선진, 오윤수, 강소이 등이 함께했다. 홍 감독과 10년 넘게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내연녀 김민희는 이번에도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 포스터 /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제공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의 주 공간인 독일 레스토랑 앞 잔디밭에서 배정수가 인터뷰 사이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영화 장면에서 캡처한 이미지다.
예고편은 삼중 노출 기법으로 촬영됐다. 극중 배정수는 세 명의 젊은 인터뷰어를 연이어 만나면서 한나절을 보내는데, 홍 감독은 삼중 노출 기법으로 세 개의 다른 시간대와 경험의 순간을 동시에 바라보게 한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오는 5월 6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