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콜업을 기다리고 있는 송성문(30)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 A 팀 엘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송성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2안타를 치며 만든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의 타율은 종전 0.280에서 0.264(53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엘파소가 1-0으로 앞선 1회 초 1사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2루에선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7회 초 1사 1루에서도 투수 땅볼로 잡혔다.
송성문은 비활동기간 훈련 중 옆구리 부상을 당했고, 시범경기 기간 통증이 재발해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개막을 맞이한 그는 꾸준히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하며 샌디에이고의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주전 내야진이 워낙 견고한 샌디에이고이기에 닉 카스테야노스, 미구엘 안두하, 타이 프랜스 등 지명타자나 백업 내야수들이 부진하길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송성문의 트리플A 성적도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