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건(왼쪽)과 정문홍 로드FC 회장. 사진=가오형 라이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바라던 꿈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 이제 목표를 본인 손으로 이룰 차례다. 로드FC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앞둔 ‘에임건’ 조준건(20·THE GYM LAB)의 이야기다.
조준건은 오는 5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7에서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4·TEAM AOM)과 타이틀전을 치른다.
2022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해외에서 많이 활동해 온 조준건은 2025년 ‘빵빵’ 이길수와 대결하며 로드FC 선수가 됐다. 첫 경기에서 복싱 엘리트 선수 출신의 이길수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 화끈한 신고식을 치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조준건은 아쉽게 ‘편스타’ 편예준에게 패했지만, ‘플라이급 숨은 강자’ 정재복을 꺾으며 플라이급 타이틀전 도전자가 됐다.
조준건은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출연, 로드FC 선수로 뛰었던 첫 경기 이야기를 전했다.
조준건은 “(로드FC는 선수들은) 확실히 다른 데 있을 때보다 전적 대비 수준이 높다. 아마추어 리그인 센트럴리그가 워낙 활성화 돼 있다 보니까 다른 데 3전, 5전인 사람이 로드FC 데뷔전 수준인 거 같다”며 로드FC 선수들의 높은 수준을 인정했다.
이어 “로드FC 첫 데뷔전을 장충체육관에서 뛰었는데 그 정도의 규모에서 시합을 뛴 게 처음이어서 낯설었다. 국내, 해외를 많이 돌아다녔는데 호텔, 경기장 시설 이런 것들이 완전 차원이 다르게 좋아서 로드FC에 빠져들었다.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많이 주셔서 시합을 잘 치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로드FC 조준건은 시합 경험이 나이에 비해 많지만, 부모가 자주 직관을 오지 않았다. 그러나 로드FC로 이적한 뒤부터는 매 경기 부모의 응원을 들으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조준건은 “부모님이 원래 제 경기 직관을 많이 안 오셨는데 로드FC 경기는 매번 오신다. 내가 로드FC 선수가 된 거를 좋아하신다. 최근에 아버지께서 술 드시고 나와 함께 대리운전 불러서 집에 가는데 대리운전 기사님이 직관으로 내 경기를 보신 분이었다. 그것 때문에 내 어깨가 많이 올라갔다. 그 정도로 로드FC에 온 게 파급력이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제 약 2개월 뒤에 조준건은 이정현과 타이틀전을 치른다. 자신의 첫 타이틀전으로 꿈에 그리던 그 순간이 현실이 된 것이다. 제 손으로 꿈을 이룰 기회다.
조준건은 “중학교 1학년 때 격투기를 시작하는 그때부터 로드FC 이정현 선수를 보면서 커서 꿈의 단체에서 우상인 선수와 싸우게 됐다. 챔피언이 돼서 가오형 라이프에 다시 나오겠다”고각오를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열리는 굽네 ROAD FC 077의 얼리버드 티켓을 놀 티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할인이 적용돼 판매되는 티켓이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굽네 ROAD FC 077 2부 / 5월 30일 (토)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카밀 마고메도프 vs 박시원]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정현 VS 조준건] [아톰급 타이틀전 박정은 VS 박서영] [플라이급 유재남 VS 편예준] [라이트급 한상권 VS 김민형]
[굽네 ROAD FC 077 1부 / 5월 30일 (토)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라인재 VS 김영훈] [미들급 미카미 다이치 VS 조승기] [무제한급 한석주 VS 심건오] [밴텀급 이유찬 VS 윤민국] [밴텀급 김지경 VS 최영찬] [웰터급 한우영 VS 장현진] [라이트급 최지운 VS 박찬훈] [플라이급 정지후 VS 조수환] [아톰급 정민지 VS 김단비] [플라이급 이현빈 VS 황덕영] [-60kg 계약체중 최재민 VS 윤찬희]